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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님의 상담 스타일은?

무장해제된 듯 마음을 열어놓게 만드는
따뜻함과 편안함으로 
여러분의
어렵고 궁금한 미래를 함께 풀어 드립니다.

로라님의 전문상담분야는?

진로, 적성, 연애, 인간관계

로라님은 어떤 분이세요?

지금 당신이 들어야 할 하늘의 메시지를
시원, 명쾌하게 대신 읽어드려요.

이것 참, 스토리가 재미있게 펼쳐지는군...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당신의 삶이
지금 플레이되고 있는 드라마라면? 영화라면?
당신이 작가, 배우, 관객...
1인 3역의 놀라운 능력자라면?

저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제 뜻대로, 제 예상대로, 제 희망대로
제 인생이 펼쳐지지 않을 때
저는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이런.... 내 드라마가 제법 재미있는걸?

우리는 날마다,
말 그대로 용을 쓰며 살아갑니다.
대개의 우리는 언제나 더 낫게, 더 잘 살게,
더 훌륭해지게 
항상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역시 대개 우리의 삶이
내 의도대로 풀려나가지 않지요.

어, 이게 아닌데…
이 길이 맞는 걸까?
저 사람은 나에게 왜 이러지?
일도, 사랑도… 
내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당신의 드라마는 어떤가요?
여러분의 드라마도 아마 비슷하지 않나요?
작가로서의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타로 한 장을, 
어쩌면 제가 뽑아드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화선을 통해 우리가 만나든 만나지 못하든
당신의 삶을 언제나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기억에 남는 상담 사례가 있을까요?

50초반의 어머님이 내방하셨는데,
고1학년인 막내딸이
공부를 안 해서 걱정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아이 성향을 뽑아보니
감수성이 예민한데 에너지는 쎄 보였고,
누구 말도 안 들을
한 고집 하는 것으로 나왔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정 내에서
엄마뿐 아니라
오빠, 아빠와도 많이 부딪히는 형편이었고,
모든 가족이, 그리고 특히 자녀 당사자가
상당히 많은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카드를 보니
그냥 두면 가출까지 하겠다고 나와서
어머님께 그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지 않으시도록
구체적인 조언을 해드렸어요.
조언대로 가족이 아이에게 대했을 경우
다음 해에는 아이가 좀 차분해지며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보였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아이의 적성에 대해서도 뽑아보았는데,
예체능이 알맞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안 그래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고 하시더군요.
아이가 내성적이지만 강단은 세 보였기에,
지금은 하고 싶은 대로 아이에게 맞춰주시고
정서적인 안정을 주면
때가 되면 본인의 길을 잘 찾아갈
똘똘한 따님이라고 안심을 드렸습니다.